우버 택시(Uber Taxi) X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 ‘페스티벌 시월’ 기간 외국인 관광객 교통 편의 향상 위한 MOU 체결
작성자: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와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은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우버 택시 코리아 송진우 총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김현재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해운대, 북항 등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을 공동 홍보하고,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과 교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편리하고 적절한 교통수단은 관광객 만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역대 최초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를 앞둔 시점에서, 부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브랜딩 사업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 개최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버 택시 송진우 총괄은 ”이번 협력은 부산시와의 세 번째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양측이 쌓아온 신뢰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버 택시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기반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버 택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 국내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4년 리브랜딩 이후 부산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기준, 부산 지역의 운행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익숙한 앱 환경과 간편한 결제 시스템, 모국어 지원 기능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통 편의성 제고와 지역 축제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