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신뢰할 만한 교통 수단을 제공해 도시에서 개인 소유 차량에 대한 교통 의존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전기자동차(EV) 도입의 확산입니다. 국제교통포럼(ITF), UC 데이비스 교통연구협회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주행 자동화와 더불어 전기차량과 승차공유가 적절히 통합될 시 실제 도로 위의 차량 수를 줄이고 교통수단의 탄소발자국을 감소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우버는 드라이버 파트너들과 함께 이듬해까지 전기자동차를 통해 최소 5백만 번의 여정을 진행하기 위한 ‘EV 챔피언스 이니셔티브(EV Champions Initiative)’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부로 유수의 EV 도입 전문가들과 협력해 총 7개 도시(오스틴, LA, 몬트리얼,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및 시애틀)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울러 우버는 피츠버그와 포틀랜드에서의 성공적인 시범 사업을 토대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EV 도입 관련 수십 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협력하게 되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 드라이버들에게 더욱 성공적인 운행을 제공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파트너이자 UC 데이비스 교통연구협회 ‘미래 모빌리티 3대 혁명(3 Revolutions)’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지오바니 시셀라(Giovanni Circella)는 “‘EV 챔피언스 이니셔티브’는 친환경적인 EV와 모빌리티 공유라는 두 가지 교통 혁명을 합친 프로그램”이라며 “우버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이 어떻게 EV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전기차 도입을 제고할 수 있을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버는 지난 한 해 동안 미국과 캐나다 전역을 걸쳐 이미 전기자동차를 운행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수백명의 드라이버 파트너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EV를 통해 기름값 부담을 덜고, 또 차량 혁신에 동참하고 있다는 부분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EV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운행 수입을 올릴 시간이 준다거나, 도심 지역에서의 고속 충전소의 부족 및 적정한 가격대에 운행 시간도 더욱 긴 EV를 찾는 등 여러 가지 고민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EV 챔피언스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우려들을 해결하고자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합니다:

  • EV 교육 및 자원 이용: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EV 소유자 대상 세제 혜택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및 도시별로 제공하는 지역 프로그램은 물론 수많은 주립 프로그램 및 인센티브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버는 EV 드라이버가 해당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리소스, 인센티브 및 프로그램에 대해 최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하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우버 네트워크 상에서 EV 운행 시 운전자에게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지원합니다.
  • EV 드라이버를 위한 인앱 기능: EV 드라이버가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운전 가능 거리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 즉, 차량이 충전소에 도달하기 전에 전력이 고갈되는 상황에 대한 걱정이 큰 것입니다. 이에 우버는 탑승객을 태우기 전,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여정이 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리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 EV 드라이버의 승차공유 지지: 현존하는 EV 인프라 및 리소스 프로그램은 개인 소유 차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만큼, 우버는 이를 개인에서 공유로 전환하기 위해 EV 분야의 공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EV와 라이드쉐어링 운전자가 필요로하는 EV 도입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 및 민간 단체 비영리 연합인 벨로즈(Veloz)에 합류했습니다. 또 캐나다 퀘벡에서는 우버 앱을 사용하는 EV 운전자에게는 무료 AVEQ 멤버십을 통해 보다 저렴한 보험료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고 개인의 필요에 가장 부합하는 정책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은 종종 더 많은 전기 운송 수단 도입에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버라는 플랫폼을 통해 요청된 모든 사용자들이 EV 탑승 시 더욱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미국 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우버를 사용해 EV의 드라이버와 매칭되는 경우 앱 내에서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이는 라이더와 드라이버간 EV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대화를 장려하기 위한 작은 단계입니다. 해당 인앱(in-app) 알림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는 도시에서는 참여 드라이버들이 차량 내에서 EV의 이점과 전기의 중요성에 대한 기본 정보를 라이더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버는 전세계의 라이더, 드라이버 및 도시들과 협력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확산시키고, 라이프 스타일과 도시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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