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이달 초 두 번째가 될 첫 여행을 앞두고 우버 라이드 경험에 반영될 몇 가지 업데이트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변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려운 시기에 우버 플랫폼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안전 기준치를 높이는 작업은 꼭 필요합니다. 

우버는 탑승객에게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탑승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우버 플랫폼의 개선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오늘 우버는 미국 내 일부 도시에서 시간제 라이드 옵션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탑승객이 방문 장소마다 일일이 차량을 호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되었습니다.

호주, 아프리카, 유럽 및 중동에서 성공적인 시범 서비스를 마친 해당 신규 기능은 심부름을 수행하거나, 병원 진료 동행 혹은 필요한 일 처리를 위해 탑승객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버 앱 상에서 이용객은 필요에 따라 해당 옵션이 적용된 라이드 서비스를 요청해, 한 여정 당 하차 지점을 여러 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의 비용은 시간당 50달러이며, 도시별로 주행 거리 초과에 따른 비용이 다르게 산정되며, 이용객들은 한 시간 단위로 초과 비용을 지불하는 예약도 가능합니다. 요청에 따라 우버 컴포트에 적합한 차량 모델 혹은 최신 모델의 널찍한 공간이 있는 차량이 배정될 수 있습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드라이버는 워크 허브를 통해 사전에 시간제 여정 요청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제 여정을 거절하더라도 운행 경력에는 어떤 영향도 없습니다. 우버는 필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간 유연성이 필요한 이용객과 추가 수입원이 필요한 드라이버를 위해 해당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능이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도 불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고객의 일상의 편리함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우버 시간제 서비스는 우선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 D.C., 휴스턴, 마이애미, 올랜도, 필라델피아, 피닉스, 시애틀, 터코마, 탬파만 등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6월 2일 화요일을 기점으로 해당 도시의 모든 우버 이용객에게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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