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엘러베이트 서밋’에서 신규 파트너십 및 컨셉 항공기 발표
작성자:-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 및 슬로베니아 항공기 제조사 피피스트렐(Pipistrel)과 함께 컨셉 항공기 공개
- 우버에어(uberAIR)를 통해 선보일 VTOL 항공기 개발을 위해 카렘(Karem)과 신규 파트너십 체결
- eVTOL을 위한 배터리를 위해 이원 몰리(E-One Moli)와 배터리 기술 부문 협력
- NASA와 새로운 우주항공 협력 및 美 육군과 기술 개발 합의
우버는 5월 8일 제 2회 ‘엘러베이트 서밋(Elevate Summit)’를 개최하고 행사 첫날에 세계 최초 도시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신규 파트너십과 일련의 기술 발전을 공개했습니다.
우버는 로스앤젤레스가 우버에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미국의 최초 도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지 약 6 개월만에 주요 제조업체 및 기술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2020년 비행 시연과 더불어 오는 2023년까지 서비스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 갈 예정입니다.
제프 홀든(Jeff Holden) 우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금번 우버 엘러베이트 서밋은 오는 2023년 우버에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항공산업 분야별 다양한 기술 발전들을 시연하고자 개최되었다”며 “다양한 항공기 디자인, 배터리 기술, 제조 능력 제고 등을 통해 안전성과 정확성, 그리고 친환경적 운영이 가능한 규모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도시들의 교통 네트워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탭 한 번으로 비행 서비스를 호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이 수반되며, 이번 엘러베이트 서밋은 이러한 혁신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때만 가능하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버는 최근 우버 엘러베이트를 이끌 책임자로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참여한 스타트업 Zee.Aero의 대표 에릭 앨리슨(Eric Allison)을 선임했습니다. 앞서 테슬라 출신의 셀리나 미콜라크작(Celina Mikolajczak)과 NASA 출신 전문가 마크 무어(Mark Moore)·톰 프레봇(Tom Prevot)이 프로젝트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우버 엘러베이트 서밋의 라이브 영상과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는 각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